골프 퍼터 자세

퍼터 잡는 법

퍼팅할 때 양 팔꿈치를 펴고 어깨에서 팔을 "삼각형"으로 하여 스트로크하는 분이 있고, 양 팔꿈치를 구부려 어깨와 팔로 "오각형"을 만들어 스트로크하는 분도 계십니다.

※ 왼쪽 : 양쪽 무릎을 구부려 스트로크하는 오각형형 , 오른쪽 : 양쪽 무릎을 펴 스트로크하는 삼각형형

삼각형 타입의 사람은 퍼터의 그립 중간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오각형 타입의 사람은 퍼터의 그립 엔드 빠듯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퍼터를 짧게 잡는 사람과 길게 잡는 사람의 2종류가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좋을까요?

퍼팅은 자신이 가장 기분 좋은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기분 좋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현재 "오각형"으로 스트로크하고 있는 사람이 양 팔꿈치를 펴서 그립을 짧게 잡고 "삼각형" 상태에서 스트로크하면 더 치기 쉽다면 문제입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퍼터의 길이는 34인치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보다 짧은 퍼터와 긴 퍼터는 일부 메이커를 제외하고 특별 주문품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골퍼는 개개인이 키가 다르고 퍼팅 스타일도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에 맞는 퍼터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기준으로 어드레스 자세로 어깨에서 팔이 자연스럽게 처진 상태의 손 위치에서 잡을 수 있는 것이 적정한 퍼터의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터의 스트로크에 뭔가 잘 맞지 않는분은 한 번 체크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골프 명언. : 화가 나서 클럽을 던질때는 앞으로 던져라. 그래야 주우러 갈 필요가 없으니까.
  - 토미 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