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과 퍼터

아이언 

아이언은 우드와 같이 볼을 멀리 날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목표한 거리와 방향으로 정확하게 볼을 치는 클럽입니다. 

우드와 같이 클럽의 번호가 증가함에 따라 조금씩 샤프트가 짧아지며, 로프트 각도는 커집니다. 그 결과 동일한 힘으로 볼을 쳐도 볼은 더 높이 날아가게 되고 지면에 떨어진 후에 볼이 굴러가는 정도도 적어 집니다. 따라서 아이언으로 볼을 칠 때에는 클럽의 선택이 매우 중요 합니다. 

아이언은 제조 형태상 일반적으로 틀에 쇳물을 부어 형태를 만다는 주조와  쇠를 두드려 만든 단조로 나뉩니다. 주조 아이언은 대량 생산을 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한 반면 헤드조직이 치밀하지 못해 정확성이 약간 떨어지고 단조 아이언은 정교한 샷을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점이 있습니다. 

아이언의 헤드 재질은 일반적으로 메탈이 주종을 이루지만 최근에는 티타늄에 이어 머레이징까지 등장했습니다. 머레이징은 티타늄보다 경도가 2.5배, 인장강도가 3배정도 높은 합금으로 티타늄 소재의 아이언보다 비거리가 월등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이언의 샤프트는 우드와 같이 스틸과 카본(그라파이트) 두 소개가 있으며 특히 파워와 방향 안정성을 좌우합니다.

클럽별 샤프트 길이와 로프트 각도

반응형

퍼터의 분류

퍼터는 디자인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L자형 퍼터 : 샤프트가 연결된 방향이 아이언과 비슷하고 그린 위에서도 아이언삿에 가까운 감감의 퍼팅이 가능합니다. 터치도 민감하며 거리감과 방향성도 파악하기 쉬운 다지인 입니다. 

T자형 퍼터 : 일면 캐쉬 인 타입이라고 불립니다. 얇은 헤드 중앙 부근에 샤프트가 붙어 있기 때문에 손끝의 감각과 치고자 하는 의도를 볼에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또한 볼을 치는 느낌도 손에 민감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미묘한 터치로 볼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D자형퍼터 : 일명 반원형 또는 밀레트 타입이라고 불립니다. L자 형이 아이언이라면 이 디자인의 퍼터는 페어웨이 우드의 감각과 우드의 감각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두꺼운 솔로 곧게 뻗은 잔디 위를 굴러 보면 볼을 칠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