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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공이 오른쪽으로?

쿄짱 2023. 9. 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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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을 치면 가끔 공이 오른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실수의 원인은 '리버스 피벗입니다'
공을 너무 보려고 한 나머지 머리가 왼쪽(비구선 방향)으로 움직여 버리면, 탑에서 왼쪽 중심이 되어 타격시 페이스가 열리고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을 너무 많이 보지 않기 위해서는 치는 공 뒤에 표식 볼을 놓고 그 표식 볼을 본 채로 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뒤에 둔 표식 볼을 보면서 테이크백을 하면 자연스럽게 치는 공은 시야의 왼쪽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 감각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어드바이스가 「오른쪽 중심에서의 임팩트」. 임팩트 때는 왼쪽 중심이 되어있겠지~ 라고 생각 하겠습니다만, 실은 임팩트해서 공이 페이스에서 멀어질 때까지는 오른쪽 중심인 것이 정답 입니다. 그것을 체감하기 위한 연습이 왼발을 한 발 뒤로 빼고 거의 오른발 체중 그대로 공을 치는 드릴입니다.  반대 왼발 체중으로도 쳐보면 아십니다만, 오른쪽 중심 쪽이 강한 공을 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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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체중 그대로 피니시까지 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만, 상당히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기 때문에 좀처럼 어렵습니다만, 한번 해보세요^^

그 밖에도 연습장 매트 오른쪽 끝 단차에 발을 놓고 발 바깥쪽을 낮춰 치는 드릴도 있습니다.이렇게 치면 탑에서 중심이 왼쪽으로 가기 어려워집니다.

클럽이 임팩트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탑에서 리버스 피벗이 되지 않고 확실히 오른발을 타고, 거기서부터는 가능한 한 빨리 왼발을 디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그것이 가능하면 체중 이동이 원활해지고 페이스도 임팩트에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클럽이 정상까지 다 올라간 후 왼발을 디디려 해도 느리고, 정상에서 클럽이 올라오기 전에 왼쪽으로 디딜 정도의 이미지가 좋다고 합니다. 물론 왼쪽으로 밟아도 임팩트는 오른쪽 중심입니다.

연습장에서는 왼발을 뒤로 빼고 거의 오른발 체중으로 몸짓을 몇 번 한 후 그 감각을 남긴 채 평소처럼  공을 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치는 공 뒤쪽에도 공을 두고 그것을 계속 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공이 오른쪽으로 날라가기 쉬운 분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골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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