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창문커버를 올리고 내리라는 지시를 받고 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미국에서는 이착륙시에 창문 커버를 올려 두도록 연방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긴급 상황이 생겨 대피해야 할 때 승무원이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이착륙 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승무원으로부터 이착륙시 창문커버를 올리라는 지시를 받으면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이 법은 순항 중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럼 창문커버를 관리하는 것은 창가의 사람일까? 아니면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일까?
엄밀히 말하면 창문커버에 관한 방침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를 운송약관에 실제로 포함하고 있는 항공사는 없기 때문에 창문커버에관해 보통 에티켓 이상의 규칙을 강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장거리 야간 비행기를 타다가 아침 해가 떴을 때 일찍 일어난 승객이 창문커버를 올리는 것은 좋은 매너라고 할 수 없으니(눈비 부시겠죠?^^)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비행기의 창문 귀퉁이는 왜 모두 둥근 모양일까? 그것은 바로 안전문제 때문 입니다. 만약에 비행기 창문이 사각형이면 작은 충격이 가해져도 창문 전체가 금방 부서질수 있습니다.
뾰쪽한 각이 있으면 그쪽으로 충격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과자 봉지 윗부분을 뾰족한 톱니바퀴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바로 이런 원리 때문입니다. 하지만 각이 없이 둥글면 충격이 분산됩니다.
창문에 아주 작은 구멍이?
자세히 보시면 창문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창문에 성에나 이슬이 맺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외부 온도가 영하 50도에 가까워도 이 작은 구멍이 객실 창에 성애나 이슬이 맺히지 않게 유지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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