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데렐라: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
신데렐라 성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여러 성을 참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입니다.
이 성은 1869년 바이에른 왕국의 제4대 국왕 루트비히 2세에 의해 지어진 비교적 새로운 성입니다. 참고로 노이슈반슈타인의 노이(Neu)는 독일어로 새롭다는 뜻입니다.
루트비히 2세는 중세 유럽에 강한 동경을 품고 그 세계관을 재현하기 위해 꿈의 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실현을 위해 돈을 성 건설에 쏟아부어 국가는 재정난에 빠졌습니다. 그 책임으로 왕위에서 물러나게 되고, 퇴위한 다음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미완성인 채 그 모습을 남기고 있습니다.
2. 라푼젤: 프랑스 몽상미셸
몽상미셸은 성이 아니라 가톨릭 수도원 입니다. 708년 주교 앞에 대천사 미카엘이 나타나 이곳을 건조하라고 전해진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14세기 영불백년전쟁에서는 난공불락의 성채로서 전화를 견뎌냈습니다. 주요 부분은 고딕 양식의 건축이지만 오랜 역사 속에서 복원을 거듭하고 다양한 유럽 건축 양식을 도입한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환상적인 랜턴 장면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11월에 열리는 코무로이 축제가 모델.
3.아리엘: 스위스 시욘성
'인어공주'의 아리엘이 사랑하는 에릭 왕자가 살고 있는 성의 모델이 '시영성'입니다.시연성은 스위스와 프랑스에 걸쳐 있는 레망호변에 있는 성.아리엘은 바다에 살고 있지만 모델 성은 호수에 있어요.
또한 다양한 전쟁을 이겨내고 성채와 감옥으로 기능했습니다. 영국 시인 바이런의 대표작 시연의 죄수 무대로도 유명합니. 이 시에 등장하는 실존 정치수 보니바르가 6년간 수감되어 있던 감옥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4. 자스민: 인도 타지마할
알라딘에서 공주 자스민이 사는 아그라바 성은 누구나 아는 인도의 세계유산 타지마할이 모델입니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제5대 황제 샤 자한이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애비 무터스 마할을 위해 만든 백악의 호화로운 영묘.이슬람 건축의 대표격이기도 하며 금세공사는 프랑스, 보석세공사는 이탈리아에서 세계 각지의 일류 장인들을 초청하여 당시 총력을 기울여 건설되었습니다. 아라베스크 무늬와 투각, 좌우 대칭의 심메트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집하고 있습니다.참고로 무터스 마할의 관 옆에는 샤 자한의 관도 줄지어 있고, 둘이 사이좋게 자고 있습니다.
5. 안나 엘사: 노르웨이 보르군도 스타브 교회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얼음 마법으로 만든 얼음성 모델이 노르웨이에 있는 보르군드 스타브 교회입니다.이 교회는 1180년~1250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그 무렵 노르웨이에서 세력을 떨치던 바이킹들이 독자적인 종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이런 형태의 목조협회(스타브 교회)가 많이 세워졌습니다.
자세히 보면 지붕선에 용머리 디자인이 되어 있어 바이킹 배의 마름지기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이 지붕선이 그대로 얼음성에도 접목되어 있습니다.
이상. 세계의 아름다운 성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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