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창문커버를 올리고 내리라는 지시를 받고 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낀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미국에서는 이착륙시에 창문 커버를 올려 두도록 연방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긴급 상황이 생겨 대피해야 할 때 승무원이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이착륙 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승무원으로부터 이착륙시 창문커버를 올리라는 지시를 받으면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이 법은 순항 중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럼 창문커버를 관리하는 것은 창가의 사람일까? 아니면 다른 승객이나 승무원일까? 엄밀히 말하면 창문커버에 관한 방침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이를 운송약관에 실제로 포함하고 있는 항공사는 없기 때문에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