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데렐라: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 신데렐라 성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여러 성을 참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입니다. 이 성은 1869년 바이에른 왕국의 제4대 국왕 루트비히 2세에 의해 지어진 비교적 새로운 성입니다. 참고로 노이슈반슈타인의 노이(Neu)는 독일어로 새롭다는 뜻입니다. 루트비히 2세는 중세 유럽에 강한 동경을 품고 그 세계관을 재현하기 위해 꿈의 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실현을 위해 돈을 성 건설에 쏟아부어 국가는 재정난에 빠졌습니다. 그 책임으로 왕위에서 물러나게 되고, 퇴위한 다음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미완성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