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게 흰머리가 늘었다면 콩팥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나이가 들어 털뿌리 멜라닌 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보통 30·40대부터 시작돼 점점 늘어나지만, 10·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젊은 사람 머리에 조금씩 난 흰머리를 ‘새치’라고 한다. 새치는 유전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단기간 급격히 늘었다면 여러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콩팥 기능 저하콩팥 기능이 저하될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 양이 늘어나면서 새치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단백질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필수 성분 중 하나로, 단백질이 배출돼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색을 내는 데 필요한 멜라닌 합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로 ..